"아프리카TV, 새로운 광고 모델 제시" - 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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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9일 아프리카TV에 대해 "새로운 인터넷 광고 모델을 제시했다"면서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20% 상향 조정한 4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7%와 60% 늘어난 198억원과 38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올 1분기에 이어 연이은 분기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정 수위를 벗어난 BJ에 대한 영구정지 건수 증가로 트래픽에 악영향을 주고 있지만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특히 아프리카TV의 매력적인 광고 플랫폼에 주목했다.
그는 "아직 광고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앞으로 실적 증가 가능성을 높여 준다"면서 "이 회사의 수익 중 광고 비중은 20% 미만으로 추정되는데 궁극적인 광고수익 비중을 50%까지 제시하고 있어 상반기에 시작한 모바일 LTE광고는 PC대비 모바일 페이지뷰가 4~5배 많다"라고 강조했다.
압도적으로 많은 낮시간 모바일 페이지뷰 건수는 광고주에게 아프리카TV가 매력적인 광고플랫폼이라는 것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하다는 게 김 팀장의 판단이다.
그는 "아프리카TV의 향후 광고사업 진행방향은 일반적인 VOD광고 컨텐츠인 프리롤이나 팝업광고주가 아닐 것"이라며 "특정 방송을 시청하는 특정 유저들의 성향을 파악한 빅데이터 기반
의 컨텐츠 광고가 주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진정성을 가진 양방향 커뮤니티 광고가 아프리카TV의 광고사업 모델이라는 것. 김 팀장은 "모바일 홈쇼핑인 샵프리카 방송 역시 방송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다음 방송에 반영시키는 등 소비자 행태를 파악하면서 판매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갑호 스몰캡(중소형주) 팀장은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27%와 60% 늘어난 198억원과 38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올 1분기에 이어 연이은 분기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정 수위를 벗어난 BJ에 대한 영구정지 건수 증가로 트래픽에 악영향을 주고 있지만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팀장은 특히 아프리카TV의 매력적인 광고 플랫폼에 주목했다.
그는 "아직 광고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점은 앞으로 실적 증가 가능성을 높여 준다"면서 "이 회사의 수익 중 광고 비중은 20% 미만으로 추정되는데 궁극적인 광고수익 비중을 50%까지 제시하고 있어 상반기에 시작한 모바일 LTE광고는 PC대비 모바일 페이지뷰가 4~5배 많다"라고 강조했다.
압도적으로 많은 낮시간 모바일 페이지뷰 건수는 광고주에게 아프리카TV가 매력적인 광고플랫폼이라는 것을 각인시키기에 충분하다는 게 김 팀장의 판단이다.
그는 "아프리카TV의 향후 광고사업 진행방향은 일반적인 VOD광고 컨텐츠인 프리롤이나 팝업광고주가 아닐 것"이라며 "특정 방송을 시청하는 특정 유저들의 성향을 파악한 빅데이터 기반
의 컨텐츠 광고가 주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진정성을 가진 양방향 커뮤니티 광고가 아프리카TV의 광고사업 모델이라는 것. 김 팀장은 "모바일 홈쇼핑인 샵프리카 방송 역시 방송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다음 방송에 반영시키는 등 소비자 행태를 파악하면서 판매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