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한승 'Modified Craf'전, 서울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이달 16~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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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공예의 '차이'를 함축한 백한승의 'Modified Craf'전이 서울 종로구 창성동 갤러리 자인제노에서 8월1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작가 백한승은 전시회를 통해 전통과 현대, 일상과 예술, 창작물과 기성품, 일회성과 반복 등 다양한 차이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보여준다. 작가가 나타내는 차이는 ‘이질감’ 보다 동전의 앞뒷면처럼 상호보완에 가까운 ‘다름의 양가성’이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헵번이 이른 아침 뉴욕5번가 티파니의 쇼윈도우를 바라보던 바로 그 Tiffany&Co.에서 백한승은 7년 가량 공예품이 예술품으로 변질된 현실을 경험했다. 그동안 백한승은 개인전을 통해 정통 공예품의 조형미를 노동집약적인 방법을 통해 표현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백한승 작가는 단국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 같은 대학에서 조형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여러차례 개인전을 열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작가 백한승은 전시회를 통해 전통과 현대, 일상과 예술, 창작물과 기성품, 일회성과 반복 등 다양한 차이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보여준다. 작가가 나타내는 차이는 ‘이질감’ 보다 동전의 앞뒷면처럼 상호보완에 가까운 ‘다름의 양가성’이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헵번이 이른 아침 뉴욕5번가 티파니의 쇼윈도우를 바라보던 바로 그 Tiffany&Co.에서 백한승은 7년 가량 공예품이 예술품으로 변질된 현실을 경험했다. 그동안 백한승은 개인전을 통해 정통 공예품의 조형미를 노동집약적인 방법을 통해 표현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백한승 작가는 단국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했으며, 2014년 같은 대학에서 조형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여러차례 개인전을 열고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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