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16살 연하 아내, 방송 이후 악플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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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방송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608/01.12167400.1.jpg)
1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캠핑을 떠난 이창훈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창훈 가족은 방송 출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아내는 이창훈에 "방송 나가고 주위 반응이 어땠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창훈은 "'불쌍하다'고 했다. 난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 엄마랑 딸만 둘이 놀고 왜 아빠는 혼자 일만 하느냐고 하더라"라고 답했고, 아내는 "내가 솔직히 일을 안 하지는 않지 않냐"라며 억울해했다.
아내는 이창훈에 "방송 이후 댓글에 '부부 상담받아라', '아내가 철이 없다'라고 하더라. 당신이 보기에도 내가 철이 없냐"라고 물었고, 이창훈은 "물론 사람들에게 다 철이 있을 순 없다"고 위로했다.
이어 이창훈은 제작진에 "첫 방송 나가고 아내가 밤에 많이 울었다. 네티즌들이 남긴 악플에 힘들어했다. 아내가 울먹이면서 미소도 지었지만 나한테 '내가 평상시에 당신한테 못해?'라고 묻더라. 그래서 '조금 차가운 건 있다'고 답했더니 '내가 그랬던 거 같아'라고 했다. 너무 고마웠다"고 털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