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더 레지던스①규모] 특급 호텔 서비스 누리는 브랜드 레지던스 56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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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부호들 선호도 높은 신(新) 주거 형태
생활 필수 가전·가구 기본 도입 '풀 퍼니시드'
생활 필수 가전·가구 기본 도입 '풀 퍼니시드'
[부산=이소은 기자] 부동산개발업체 엘시티PVF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변에서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 중이다. 앞서 분양한 아파트 ‘엘시티 더샵’에 이어 이번에는 레지던스 561실을 선보인다. 랜드마크타워의 지상 22층~94층에 마련되며 전용면적 기준 113~205㎡의 11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브랜드 레지던스(Branded Residence)란 특급 호텔이 직접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구 및 가전기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를 갖춘 새로운 주거 형태다. 북미, 유럽을 비롯해 중국, 중동 등 상류층 자산가들 사이에 인기 주거 공간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에는 같은 랜드마크 타워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 하에 주차 대행(발렛 파킹)및 리무진 서비스, 시설 관리, 출장 요리, 퍼스널 트레이닝,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가 도입된다.
해운대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비치프론트(Beach front) 입지도 강점이다. 101층 랜드마크에 있다는 상징성과 함께 전실에서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롯데호텔 멤버십을 비롯해 워터파크·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에도 혜택을 받는다. 전용률은 68% 수준이다. 발코니 서비스 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부에는 독일산 주방가구와 빌트인 가전을 비롯해 소파, 테이블세트, 침대 등 프랑스산 이동가구가 도입된다. 거실에는 전동커튼과 대형 LED TV 등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7만원으로 앞서 분양한 ‘엘시티 더샵’의 2750만원보다 약 350만원 높다. 가장 가격이 비싼 타입은 78층 90K테라스 타입으로 33억3400만원이다. 22층~27층의 50G 타입은 14억4300만원으로 가장 낮다. 3.3㎡ 분양가는 2868만~3664만원에 걸쳐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지역제한도 없어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가 적용돼 부동산투자이민제가 적용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외국인들이 5억원 이상을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납부하면 거주자격(F-2)이 주어진다.
투자상태를 5년간 유지한 채 잔금을 모두 납부해 소유권을 이전 받으면 영주권(F-5)을 받게 된다. 계약 보름 여 만에 중국인 3가구, 미국인 1가구, 캐나다인 1가구, 일본인 1가구 등 총 150억 원의 외국인 계약을 유치했다.
이수철 엘시티PFV 대표이사는 “브랜드 레지던스는 해외에서 이미 수퍼리치들의 주거문화로 자리잡았다”라며 “희소성이 큰 비치프론트 입지, 특급 시설과 호텔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특급 브랜드 레지던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부산 전시관은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8번길 32에 마련됐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87-4 S&S타워 6층에서 서울·수도권 자산가를 위한 서울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브랜드 레지던스(Branded Residence)란 특급 호텔이 직접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구 및 가전기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를 갖춘 새로운 주거 형태다. 북미, 유럽을 비롯해 중국, 중동 등 상류층 자산가들 사이에 인기 주거 공간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에는 같은 랜드마크 타워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 하에 주차 대행(발렛 파킹)및 리무진 서비스, 시설 관리, 출장 요리, 퍼스널 트레이닝,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가 도입된다.
해운대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비치프론트(Beach front) 입지도 강점이다. 101층 랜드마크에 있다는 상징성과 함께 전실에서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입주민들은 롯데호텔 멤버십을 비롯해 워터파크·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에도 혜택을 받는다. 전용률은 68% 수준이다. 발코니 서비스 면적까지 합하면 실사용 면적이 상당히 넓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부에는 독일산 주방가구와 빌트인 가전을 비롯해 소파, 테이블세트, 침대 등 프랑스산 이동가구가 도입된다. 거실에는 전동커튼과 대형 LED TV 등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7만원으로 앞서 분양한 ‘엘시티 더샵’의 2750만원보다 약 350만원 높다. 가장 가격이 비싼 타입은 78층 90K테라스 타입으로 33억3400만원이다. 22층~27층의 50G 타입은 14억4300만원으로 가장 낮다. 3.3㎡ 분양가는 2868만~3664만원에 걸쳐있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지역제한도 없어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가 적용돼 부동산투자이민제가 적용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자들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외국인들이 5억원 이상을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납부하면 거주자격(F-2)이 주어진다.
투자상태를 5년간 유지한 채 잔금을 모두 납부해 소유권을 이전 받으면 영주권(F-5)을 받게 된다. 계약 보름 여 만에 중국인 3가구, 미국인 1가구, 캐나다인 1가구, 일본인 1가구 등 총 150억 원의 외국인 계약을 유치했다.
이수철 엘시티PFV 대표이사는 “브랜드 레지던스는 해외에서 이미 수퍼리치들의 주거문화로 자리잡았다”라며 “희소성이 큰 비치프론트 입지, 특급 시설과 호텔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특급 브랜드 레지던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부산 전시관은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8번길 32에 마련됐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87-4 S&S타워 6층에서 서울·수도권 자산가를 위한 서울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