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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들이 ‘아이 밥먹이기’를 육아의 고충 중 하나로 꼽는다. 식탁에 앉히는 것부터 시작해 밥그릇을 들고 쫓아다니면서 먹여도 아이는 음식물을 내뱉기 마련이다.

최근 많은 주방용품 제조업체들은 아이들에게 밥먹는 재미를 주면서 식사를 보다 수월하게 만드는 유아동 전용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제품부터 아이가 음식과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획한 키즈 쿠킹세트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독일의 주방브랜드 WMF는 ‘키즈 커트러리 세트’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손잡이 부분에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알록달록한 제품으로 아이들의 식사를 활기차고 즐겁게 만든다. ‘어린왕자’, ‘곰돌이 푸우’ 등 다양한 시리즈로 출시됐다. WMF에서 자체 개발한 스테인레스 재질로 제작돼 내구성이 뛰어나고 녹이 잘 슬지 않는다.

프랑스 주방용품업체 ‘르쿠르제’의 ‘베이비 식기세트’는 앙증맞고 귀여운 곰돌이 모양의 접시가 특징이다. 아기식판, 베이비 스프볼, 곰돌이 라메킨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전자레인지와 오븐에 사용 가능해 편리하며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걱정이 없다.

국내 유아동용품 전문 중소기업인 릴팡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인 디즈니 베이비를 국내에 들여왔다. 디즈니 고유의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영유아만을 위한 식기와 수저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선보였다.

스위스 ‘쿤리쿤’의 ‘키즈쿠킹 세트’는 아이 전용 주방도구로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할 수 있게 설계했다. 악어 모양 집게, 새 모양 거품기, 강아지 톱니 나이프 등 기발한 모양으로 디자인했으며 수납용 가방도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