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중흥건설은 광주 효천1지구에서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코파크’ 청약을 접수한다. 전용 84㎡ 단일 주택형 총 1527가구다. 광주송암산업단지와 가까워 근로자 수요가 풍부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전선 효청역이 효천1지구 인근에 있다. 대우건설도 이날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에 짓는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 청약을 시작한다. 15개 동, 총 1671가구(전용 70~115㎡)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15곳에서 문을 연다. 현대건설은 서울 개포동 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를 19일 다시 공개한다. 고(高)분양가 논란에 휩싸였던 이 아파트는 지난 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분양보증을 받았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137만원에 책정될 전망이다. 1320가구(전용 59~158㎡) 중 일반분양분은 73가구다. 두산건설도 이날 서울 서대문구 홍은14구역을 재개발하는 ‘북한산 두산위브’를 선보인다. 총 497가구(전용 59~118㎡)로 이뤄졌다. 228가구가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가깝다.
대림산업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4블록에서 ‘e편한세상 명지’를 내놓는다. 총 377가구(전용 87~98㎡) 규모다. 단지 앞에 서부산 법조타운이 내년 완공 예정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