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 포스터
영화 '터널' 포스터
영화 '터널'이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 258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5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지난 14일 73만 7,681명의 관객이 관람해 연속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58만 559명이다. 광복절인 오늘(15일) 14일에 준하는 관객이 '터널'을 관람한다고 예상할때 오늘 중으로 30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해 보인다.

영화 '터널'은 딸의 생일잔치를 해주기 위해 케이크를 가지고 퇴근 중이던 자동차 딜러 이정수가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재난영화로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 신정근, 김해숙, 조현철 등이 출연했다.

한편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는 같은 기간 40만3645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354만9282명이다. '인천상륙작전'은 19만308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 달 27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622만9731명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