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 영업이익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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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사장, 9년 만에 달성
"내실 다져 성장세 이어갈 것"
"내실 다져 성장세 이어갈 것"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사진)은 “내실 경영을 펼쳐 올해 9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경기 안성시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다. 쌍용차 창립 이후 처음 열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이재완 기술개발부문 부사장, 와수데브 툼베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를 비롯해 각 부문·본부별 임원, 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임원뿐 아니라 각 부문 팀장까지 모여 회사 현황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매해 두 번씩 열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임직원의 의지와 노력 덕분에 올해 상반기(1~6월)에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며 “조직이 발전하려면 상호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구성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에 274억원의 영업이익과 20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매출은 1조777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4% 늘었다.
쌍용차 임직원은 이날 상반기 사업 실적 및 주요 현황 등 경영 상황을 공유하고, 올해 흑자 실현을 위한 부문별 하반기 계획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지난 12일 경기 안성시 쌍용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서다. 쌍용차 창립 이후 처음 열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이재완 기술개발부문 부사장, 와수데브 툼베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를 비롯해 각 부문·본부별 임원, 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사장은 “임원뿐 아니라 각 부문 팀장까지 모여 회사 현황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매해 두 번씩 열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임직원의 의지와 노력 덕분에 올해 상반기(1~6월)에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며 “조직이 발전하려면 상호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구성원들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에 274억원의 영업이익과 204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매출은 1조777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4% 늘었다.
쌍용차 임직원은 이날 상반기 사업 실적 및 주요 현황 등 경영 상황을 공유하고, 올해 흑자 실현을 위한 부문별 하반기 계획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