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관내 병영 출신으로 ‘타향살이’ 등 한국가요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복수 선생(1911~1972)을 기리기 위해 2억원을 들여 중앙 1길과 새즈믄거리 일대 150m에 고복수길을 조성한다. 원도심 골목 복원을 위해 중구가 추진 중인 ‘원도심 골목길아트 프로젝트’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