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순환매 강화…소재·내수주 관심"-IBK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BK투자증권은 16일 외국인의 순환매가 이어져 코스피지수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현 연구원은 "그동안 정보기술(IT) 업종에 집중됐던 외국인 순매수가 최근과 같이 경기소비재 및 산업재, 소재 등의 업종과 필수소비재 등 내수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지수의 추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최근 IT주를 차익실현하고 업종별 순환매에 나서고 있다는 판단이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밑돈 지난주 이후 이같은 추세는 강화되고 있다고 봤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채권 금리차(EMBI Spread)와 거시 위험 지표(Macro Risk Index) 등 위험지표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흥시장(EM) 상장지수펀드(ETF)와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어 자산배분 차원의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기업실적 역시 코스피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코스피지수의 12개월 선행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상향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김정현 연구원은 "그동안 정보기술(IT) 업종에 집중됐던 외국인 순매수가 최근과 같이 경기소비재 및 산업재, 소재 등의 업종과 필수소비재 등 내수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지수의 추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최근 IT주를 차익실현하고 업종별 순환매에 나서고 있다는 판단이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을 밑돈 지난주 이후 이같은 추세는 강화되고 있다고 봤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채권 금리차(EMBI Spread)와 거시 위험 지표(Macro Risk Index) 등 위험지표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흥시장(EM) 상장지수펀드(ETF)와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어 자산배분 차원의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기업실적 역시 코스피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코스피지수의 12개월 선행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상향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