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숨지고 1명 부상, 진해군항서 잠수정 수리중 폭발 사고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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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군항에서 수리 중이던 해군 잠수정 1대가 폭발해 사상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관장 김모(25) 중위와 박모(45) 원사, 공모(43) 상사가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16일 해군 관계자는 "오전 8시 30분쯤 진해군항에서 모 부대 소속 소형 잠수정이 수리작업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잠수정은 장비작동검사를 위해 진해군항에 계류 중이었다. 폭발의 충격으로 공 상사는 현장에서 바로 숨졌고 김 중위는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다. 사고로 실종됐던 박 원사는 이날 오후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잠수정이 정비를 위해 이동하던 중 어떤 원인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부대는 사고 현장 수습과 함께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16일 해군 관계자는 "오전 8시 30분쯤 진해군항에서 모 부대 소속 소형 잠수정이 수리작업 중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잠수정은 장비작동검사를 위해 진해군항에 계류 중이었다. 폭발의 충격으로 공 상사는 현장에서 바로 숨졌고 김 중위는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했다. 사고로 실종됐던 박 원사는 이날 오후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잠수정이 정비를 위해 이동하던 중 어떤 원인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부대는 사고 현장 수습과 함께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