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젊은 작가' 1위에 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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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7년의 밤》과 《28》에 이어 최근 《종의 기원》으로 인기몰이한 정유정 씨는 전체 투표자 27만2480명 중 2만2106표(8.1%)를 받아 ‘기대되는 젊은 작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추리소설로 사랑받는 박하익 씨(1만7445표)와 《위저드 베이커리》 등 청소년소설로 유명한 구병모 씨(1만5604표)가 뒤를 따랐다.
‘해외에 알릴 한국 작가’로는 최근 펴낸 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베스트셀러에 올린 조정래 씨가 2만7388표(10%)를 받아 1위로 뽑혔다. 이어 《뿌리깊은 나무》 등 역사소설로 사랑받는 이정명 씨(2만1555표)와 《완득이》로 유명한 김려령 씨(1만9917표)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예스24는 이번 투표 결과에 따라 조정래 작가 작품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영어번역본을 해외 도서관에 기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