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섬'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내달 3∼4일 뮤지컬 음악 축제인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JMF)이 열린다.

PL엔터테인먼트가 가평군의 후원을 받아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최초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 뮤지컬 축제를 표방했다.

홍광호와 마이클리, 윤공주, 카이, 전나영 등 국내 뮤지컬 스타들을 포함해 배우만 56명이 나선다.

출연진 규모는 오케스트라를 제외하고 75명에 이른다.

출연 배우들은 이틀간 모두 90여곡의 유명 뮤지컬 넘버들을 들려준다.

관객들은 기존 공연장과 달리 자연 속 편안한 분위기에서 함께 노래하고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1일권이 8만8천원, 2일권은 13만2천원이다.

문의 ☎ 1588-5212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