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 gettyimages/이매진스
김세영 ⓒ gettyimages/이매진스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 박인비와 김세영이 공동 2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금메달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 박세리 감독의 말대로 우승에 대한 기대를 해볼 수 있다.

18일(한국시간) 새벽에 끝난 여자골프 1라운드에서 박인비와 김세영은 보기 없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를 했다.
박인비 ⓒ gettyimages/이매진스
박인비 ⓒ gettyimages/이매진스
1위는 올해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던 태국의 에리야 주타누간(21)이 6언더파 66타로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의 박인비, 김세영과는 1타차가 나는 기록이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공동 29위를 했다. 초반과 다르게 경기 후반부터는 안정된 경기력으로 치고 올라간 점에서 남은 경기도 기대를 해볼 만하다는 평이다. 양희영(27·PNS창호)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39위를 기록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2라운드는 18일 오후부터 시작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