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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050선 회복 뒤 상승폭 키워…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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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2050선을 회복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18일 오후 12시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68포인트(0.47%) 오른 2053.4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이날 4.40포인트(0.22%) 오른 2048.15로 출발한 뒤 약보합 전환했지만 이내 상승 폭을 키웠다.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상 우려 완화와 삼성전자 효과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1084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871억원, 262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69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369억원 순매수로 9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보험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이밖에 금융 증권 제조건설 기계 전기가스 등이 상승 중이다.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품 화학 비금속광물 은행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중 2% 이상 뛰어 160만8000원을 기록,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밖에 한국전력 삼성물산 네이버 SK하이닉스 삼성생명 포스코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 기아차 SK 등은 소폭 하락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에스엘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6% 넘게 치솟았다. 현대로템도 6% 급등 중이다. 8894억원 규모의 전동차 공급 계약 소식이 영향을 줬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날보다 2.27포인트(0.33%) 오른 695.9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억원, 436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379억원 매도 우위다.

    휴젤이 2분기 실적 호조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 램시마의 미국 특허분쟁 승소 소식에 4% 오른 뒤 상승 폭을 반납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5원 내린 110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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