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가구 350여개사 한 자리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전
핀란드 등 해외 업체도 출품
핀란드 등 해외 업체도 출품
국내 중소가구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국내 최대 규모 가구산업 전시회인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과 한국국제목공산업전시회(KOFURN)’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350여개 중소가구업체가 총 12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유럽 중소가구업체와 바이어(구매자)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국내 중견기업인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국내 협력업체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도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매출로 이어지는 효과가 크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해외 가구업체들도 처음으로 전시회 부스를 직접 꾸렸다. 핀란드 가구업체 키텐의 라켈 티호넨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키텐의 제품을 한국 시장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작나무를 사용해 소파·침대 등 생활가구를 생산하는 70년 된 가족 기업이다.
전시관은 크게 가정용, 사무용, 인테리어, 목공기계산업 등 4개 가구관과 1개 특별관으로 꾸며졌다. 생활용품부터 고풍스러운 앤티크가구, 혼수·주방용품, 아동·사무용 가구, 건축 내외장재 등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국내 중견기업인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국내 협력업체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도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매출로 이어지는 효과가 크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해외 가구업체들도 처음으로 전시회 부스를 직접 꾸렸다. 핀란드 가구업체 키텐의 라켈 티호넨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키텐의 제품을 한국 시장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작나무를 사용해 소파·침대 등 생활가구를 생산하는 70년 된 가족 기업이다.
전시관은 크게 가정용, 사무용, 인테리어, 목공기계산업 등 4개 가구관과 1개 특별관으로 꾸며졌다. 생활용품부터 고풍스러운 앤티크가구, 혼수·주방용품, 아동·사무용 가구, 건축 내외장재 등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