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성장세 확인…목표가·투자의견↑"-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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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9일 에스엘에 대해 2분기 실적을 통해 성장세를 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53억원, 216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SL 아메리카(북미법인) 성장이 SL폴란드 외형 감소를 상쇄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2분기 SL 아메리카 매출은 작년보다 69% 증가한 1925억원, 순이익은 417% 급증한 6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SL 아메리카는 알라바마법인(현대차 담당)과 테네시법인(GM 담당)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 테네시법인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북미법인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북미법인의 높은 성장세로 타 부품업체보다 양호한 실적 개선 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조수홍 연구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53억원, 216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SL 아메리카(북미법인) 성장이 SL폴란드 외형 감소를 상쇄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2분기 SL 아메리카 매출은 작년보다 69% 증가한 1925억원, 순이익은 417% 급증한 66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SL 아메리카는 알라바마법인(현대차 담당)과 테네시법인(GM 담당)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 테네시법인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북미법인 외형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북미법인의 높은 성장세로 타 부품업체보다 양호한 실적 개선 여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