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준기 "감독님 주문에 15kg 감량…현재 유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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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해진 선과 새로운 매력이 담긴 이준기의 이번 화보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함께 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카메라 앞에 선 이준기는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화보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대해 고려시대의 궁중 암투와 소용돌이를 세밀하게 그려낸 작품이라 언급했다. “캐릭터가 좀 더 날카로워 보였으면 좋겠다는 감독님의 주문에 15kg 감량했다. 지금은 유지 중”이라며 여유와 강인함을 느끼게 했다.
이어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을 거란 확신이 있고 더욱 성숙해지고 있다. 감정이 풍부해졌기 때문에 다른 색깔의 작품에도 자신감이 있다"고 미소 지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유려한 연출이 일품인 김규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이준기는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이자 버림 받은 황자 왕소로 분해 현대에서 고려로 온 소녀 해수(이지은 분)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8월 29일 밤 10시에 첫 방송.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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