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굿와이프’의 성유빈이 전도연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다.성유빈이 ‘굿와이프’에서 성 스캔들에 휘말린 유지태와 전도연의 아들 이지훈 역을 맡아 큰아들다운 든든함과 성숙한 모습으로 극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유지태의 비밀을 알게된 성유빈의 심경 변화가 그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지훈(성유빈 분)은 별거 중인 이태준(유지태 분)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고, 태준에게 최초 유포된 동영상 속 여자 외에도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는 사실을 눈치챈 지훈은 눈시울을 붉히며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혜경(전도연 분)에게 “엄마 나 아빠 닮았어?”라는 말로 태준을 향한 실망감을 드러낸 지훈은 혜경의 어깨를 다독이며 그녀를 위로했다. 아버지의 비밀에 충격 받은 지훈이 조금씩 어머니를 이해하기 시작한 것.이처럼 부모님의 자세한 사정을 알고 아파하는 지훈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했고, 과연 온 가족이 한 집에 살고 싶다는 지훈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을지 태준, 혜경 부부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성유빈, 부모님 비밀 알고 얼마나 혼란스러울지! 너무 안타깝다”, “그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싶었을 뿐인데.. 지훈이 소원 이뤄질 수 있나요?”, “성유빈, 유지태 비밀 알고 충격 받은 눈빛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남다른 내공이 느껴졌다!”, “성유빈, 굿와이프의 빛나는 존재감! 절대 없어서는 안될 존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성유빈이 출연하는 tvN ‘굿와이프’ 14회는 2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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