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우리결혼했어요
사진=방송화면/우리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솔라 커플이 반려견 돌보기에 나섰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니콜의 반려견을 돌보는 에릭남·솔라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니콜은 반려견 세 마리를 데리고 에릭남의 대기실을 찾았다. 첫 등장에서 충격을 받은 에릭남은 "한마리 씩은 본 적 있는데 세 마리를 함께 보는 건 처음이다"라며 반려견의 크기에 깜짝 놀랐다.

에릭남은 "용선이와 강아지를 같이 키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없었다. 용선이가 강아지를 좋아한다"라며 니콜의 반려견을 맡은 이유를 설명했다.

니콜이 자리를 떠난 뒤 에릭남은 "용선이 깜짝 놀랄 것 같다"며 걱정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집에서 강아지들을 만나게 된 솔라는 에릭남의 예상대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에릭남은 "우리가 예전에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말하며 변명을 늘어 놓았다. 솔라는 그의 변명 섞인 말에 웃음을 지으며 "잠깐 눈물 좀 닦고"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솔라는 곧 강아지들의 이름을 물어보며 친해지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한편 에릭남은 이어진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이제 강아지랑 안 산지 오래 됐다. 바로 바로 해결을 못하겠더라"라며 "그런데 용선이는 강아지도 있고, 많이 길러 봐서 그런지 안심이 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