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3회 연속 3관왕 '불멸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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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 계주도 3연패
“기록을 완성하니 이제 안도감이 생긴다. 정말 행복하고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나는 최고다.”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사진)가 전인미답의 올림픽 육상 3회 연속 3관왕을 달성한 소감이다. 볼트를 포함한 자메이카 남자 400m 계주팀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37초27을 기록해 우승했다.
자메이카의 앵커(마지막 주자)는 볼트였다. 아사파 파월, 요한 블레이크, 니켈 아슈미드가 1~3번 주자로 나선 자메이카는 볼트에게 마지막을 맡겼다. 3번 주자 아슈미드가 다가오는 걸 확인한 볼트는 조금씩 속력을 높이기 시작했고, 바통을 가장 먼저 받은 뒤 전력 질주했다. 2위권과 간격을 더 벌리며 결승점에 도달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사진)가 전인미답의 올림픽 육상 3회 연속 3관왕을 달성한 소감이다. 볼트를 포함한 자메이카 남자 400m 계주팀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37초27을 기록해 우승했다.
자메이카의 앵커(마지막 주자)는 볼트였다. 아사파 파월, 요한 블레이크, 니켈 아슈미드가 1~3번 주자로 나선 자메이카는 볼트에게 마지막을 맡겼다. 3번 주자 아슈미드가 다가오는 걸 확인한 볼트는 조금씩 속력을 높이기 시작했고, 바통을 가장 먼저 받은 뒤 전력 질주했다. 2위권과 간격을 더 벌리며 결승점에 도달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