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은 인하대병원에서 NK뷰키트 검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인하대병원은 하루 평균 외래환자가 3000명(연간 약 80만명)이며, 건강검진자수는 1만2000명에 달하는 대형 병원이란 설명이다.

인하대병원 외래진료와 VIP검진센터에서 기본 항목으로 NK뷰키트 검사가 포함됐다. 종합검진에는 선택 검사로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티젠은 전국 주요 도시에 거점병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영업망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하대병원은 거점병원의 역할을 담당해, 인천 중구 지역의 NK뷰키트 검사를 확대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예방의학에 필요한 NK뷰키트 검사가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며 "대형 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과 제휴를 늘려 국내 영업망을 더욱 강화하고 매출 확대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