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2일 국내 최초로 투자권유대행인, 독립투자자문업자(IFA), FA 등을 지원하는 'FA 프렌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투자권유대행인의 판매활동을 효율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이란 설명이다. 펀드 랩 신탁 채권 등 투자자문에 필요한 금융상품 정보와 미래에셋대우의 유용한 상품 콘텐츠와 리서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또 금융상품 완전판매절차를 적용한 모바일 투자권유 과정을 통해 기존처럼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고객에게 금융상품 권유가 가능하다. 온라인에서도 투자권유대행인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고객 및 영업관리 기능을 웹과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FA 프렌즈는 로보어드바이저 등 온라인 자문이 가능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김미영 상품개발실 팀장은 "앞으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같이 장기성 상품의 확대와 투자상품에 대한 자문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권유대행인과 IFA의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일반인들도 전문적인 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장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FA 프렌즈 서비스 출시와 관련해 방문 행사, FA등록신청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iraeassetdaewoo.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