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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전문기업 시몬스가 서울 강남 논현동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시몬스 갤러리’(사진)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시몬스의 최고급 모델 ‘뷰티레스트 블랙’이 전시된 1층과 지하 1층은 1920년대 아르데코 예술 양식을 본떠 디자인했다. 또 시몬스의 침대 장인정신과 매트리스 설계 노하우를 보여주는 ‘테크니컬 존’은 미술관처럼 작품을 전시하듯 꾸며놨다. 시몬스 관계자는 “색다른 공간으로 연출하기 위해 창문부터 소품까지 세심하게 디자인 했다”며 “전시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