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의 관리직인 매장 매니저 100여명을 공개채용한다. 오는 30일까지 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www.mcdonalds.co.kr/www/kor/recruit/apply)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성별, 연령, 학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 이틀간 매장 실습 평가 등을 거쳐 10월 초 입사가 결정된다. 신입 매니저는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밟는다. 열정과 역량을 지닌 매니저에게 매장 총괄점장이나 복수의 매장을 관리하는 지역관리자, 본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 일을 시작한 사람들이다. 한국맥도날드 인사부 관계자는 “매니저는 매장에서 여러 직원과 수많은 고객을 상대해야 하기에 인성과 고객 서비스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430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1만80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와 차별 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주부 크루(1600명), 시니어 크루(320명), 장애인 크루(240명) 등도 함께 일하고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