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3박4일 중국 방문…민생 이어 '통일 행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사진)가 22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백두산을 비롯해 지린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 등 북한과 가까운 중국 동북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통일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이번 방중(訪中)의 목표다.

김 전 대표는 먼저 옌볜대에서 열리는 ‘통일 세미나’에 참석한다. 또 백두산 정상에 오르고 1919년 룽징(龍井)의 3·13 만세운동 현장과 윤동주 생가, 항일운동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김 전 대표의 방중은 지난 4월 대표직 사퇴 후 첫 해외 일정이다. 중국 방문은 2년 만이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