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대세 김슬기 '국가대표2',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속 뽀송한 피부 유지 비밀은?
최근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들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김슬기. 영화 개봉과 드라마 촬영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털털하고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들에게 매력을 어필, 동시에 맑고 촉촉한 피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대세 러블리 연예인 반열에 합류했다.

그렇다면 김슬기의 사랑스러움을 한 층 돋보이게 만드는 메이크업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녀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제니하우스 이한나 팀장을 통해 그녀의 피부와 메이크업에 대한 팁을 물었다.

“김슬기 씨는 피부 결이 예쁘고, 톤이 맑아서 귀엽고 매력적인 얼굴을 가졌다. 평소 피부 관리는 클렌징을 꼼꼼하게 하는 데 있는 것 같다. 센카 퍼펙트 휩 N과 같은 클렌저 제품으로 2중 세안을 하고, 화보 촬영이 있는 날이면 3중 세안까지 꼼꼼히 하는 편"이라며 "클렌징 후 보습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 건조한 피부라 팩을 자주 사용하는데, 평소에는 크림을 얼굴에 듬뿍 올려서 팩처럼 사용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어 김슬기의 메이크업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에 대한 질문에는 “피부 표현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가 조명 앞에서는 번들거려 보이기 때문에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에 일명 '기름종이 팩트'로 불리는 페이스 파우더로 매끄럽게 피부를 잡아 줘 보송보송하게 연출한다”고 응했다.

피부 표현과 더불어 김슬기 메이크업 완성을 위해 반드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마죠리카마죠르카의 래쉬익스팬더 롱롱롱BK999 마스카라를 꼽았다. 이 팀장은 “속눈썹을 바짝 올려준 후 속눈썹 길이를 연장시켜주는 래쉬형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번지지 않고 원래 속눈썹보다 길어 보이게 표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욕쟁이 캐릭터에서 귀신, 운동선수까지 배역부터 시작해 영화와 드라마, 각종 방송 장르를 가리지 않고 넘나들면서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김슬기. 스물다섯을 갓 넘긴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