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솔케미칼은 전날보다 2400원(2.73%) 오른 9만4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9만1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삼성전자 반도체 (3D낸드, D램, LSI)용 과산화수소 출하증가, SUHD TV 수요증가에 따른 퀀텀닷(QD) 재료 매출 급증 등에 기인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부터 한솔케미칼은 본격적인 이익 확장 국면 진입이 기대된다"며 "주가는 내년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에 거래돼 반도체 재료 동종업체 대비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상태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