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등 흑자전환 후 이익 개선 종목에 주목"-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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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4일 흑자전환한 후 이익 개선이 확인된 종목에 주목하라고 주문했다.
최민 연구원은 "2012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매 분기마다 전년 대비 흑자전환이 확인된 종목군에 한 달 간 투자했다"며 "이들 평균 수익률은 1.4%로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1.6%포인트 웃돌았다"고 말했다.
투자 대상은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3월 5월 8월 11월 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인 종목들이다.
흑자전환 이후 이익 개선이 확인된 종목에 투자한 경우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최 연구원은 "흑자전환한 후 이익 개선이 확인된 종목에 투자한 경우 수익률이 3.4%에 달했다"며 "흑자전환한 종목보다 2.0%포인트, 코스피지수 대비 3.6%포인트 수익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감안하면 산업재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올 2분기 산업재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는 "산업재 중에서 이익 개선세가 가장 뚜렷한 업종은 조선과 기계 업종"이라며 "현대중공업 한화케미칼 GS건설 현대로템 코오롱인더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최민 연구원은 "2012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매 분기마다 전년 대비 흑자전환이 확인된 종목군에 한 달 간 투자했다"며 "이들 평균 수익률은 1.4%로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1.6%포인트 웃돌았다"고 말했다.
투자 대상은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3월 5월 8월 11월 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인 종목들이다.
흑자전환 이후 이익 개선이 확인된 종목에 투자한 경우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최 연구원은 "흑자전환한 후 이익 개선이 확인된 종목에 투자한 경우 수익률이 3.4%에 달했다"며 "흑자전환한 종목보다 2.0%포인트, 코스피지수 대비 3.6%포인트 수익률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감안하면 산업재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올 2분기 산업재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는 "산업재 중에서 이익 개선세가 가장 뚜렷한 업종은 조선과 기계 업종"이라며 "현대중공업 한화케미칼 GS건설 현대로템 코오롱인더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