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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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지식인(iN)'을 통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전문 Q&A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와 변호사 단체를 통해 김영란법에 대한 다양한 상담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김영란법 합헌 결정 이후 지난달 김영란법 관련 질문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등록됐다.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보다 신뢰성 있는 답병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해다.

네이버 지식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김영란법 관련 질문을 남기고 전문가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해당 서비스에선 국민권익위원회가 제공하는 19개의 FAQ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관련 질문엔 지식인에서 활동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 로시컴 등 기관 소속 변호사들의 답변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유권해석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이사는 "김영란법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지식인을 통해 관련 질문이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식인에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면 도움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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