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 박상윤 군 경제올림피아드 대상
박상윤 군(민족사관고·사진)이 제2회 한경 고교 경제올림피아드 개인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학교 단체와 경제 동아리가 실력을 겨루는 단체전부문에선 민족사관고의 ECORUM이 대상 팀으로 선정됐다. 박군은 100점 만점에 94점을, ECORUM은 91.8점을 받았다. 단체전은 개인전과 달리 참가 팀원 중 성적 상위 5명의 점수를 평균해 우열을 가린다. 개인과 단체전 대상 팀엔 장학금 50만원과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개인부문 금상은 93점을 받은 김민지(경기외고) 유제원(영동고) 임강현(민족사관고) 정하영(민족사관고) 학생 등 4명에게 돌아갔다. 금상 수상자는 2명이지만 동점자가 많아 수상자가 늘어났다.

자세한 수상 내역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성적표는 회원 가입 때 남긴 주소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