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도서관에선] 국회도서관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도서관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6 국회도서관 발전을 위한 국민제안’을 공모한다. 도서관 이용자인 국민의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도서관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이용자 맞춤형 공공정책정보 포털사이트 구축 방안’ 등 도서관이 지정한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제안하거나 도서관 이용 편의 증진 방안 및 운영 개선 등 도서관 관련 전 분야에 대한 자유주제로 제안하면 된다. 모두 7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국회도서관장상을 시상하고 상금(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과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최종 수상작은 11월30일 국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1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3층 대회의실에서 강좌 프로그램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 강좌는 △이 시대 보통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필수교양(1일)으로 시작해 △세상을 움직인 역사 속 리더 1, 2 △인생사용 설명서 △우리 그림, 민화 속에 담긴 이야기 1, 2 △시대별(바로크, 고전파, 낭만파 시대) 클래식 음악여행 1-3 △우리 신화에서 만나는 내 존재의 근원 등으로 이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민화와 클래식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한편 역사 속 인물과 심리 치료를 통해 자기 삶에 대한 성찰 및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고 소개했다. 도서관 홈페이지(sejong.n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회 선착순으로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
경기 안산 감골도서관은 다음달 6일 철학자 강신주 씨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에서 강씨는 ‘강신주의 감정수업’을 주제로 스피노자가 정의한 인간의 감정을 문학과 미술작품으로 알아보고,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출판기획사 문사철의 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철학 vs 철학》 《강신주의 감정수업》(사진) 《철학이 필요한 시간》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등을 썼다. 강의는 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무료로 열린다. 도서관 홈페이지(lib.iansan.net)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시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1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목요일 3층 대회의실에서 강좌 프로그램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 강좌는 △이 시대 보통 사람들이 알아야 할 필수교양(1일)으로 시작해 △세상을 움직인 역사 속 리더 1, 2 △인생사용 설명서 △우리 그림, 민화 속에 담긴 이야기 1, 2 △시대별(바로크, 고전파, 낭만파 시대) 클래식 음악여행 1-3 △우리 신화에서 만나는 내 존재의 근원 등으로 이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민화와 클래식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한편 역사 속 인물과 심리 치료를 통해 자기 삶에 대한 성찰 및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짰다”고 소개했다. 도서관 홈페이지(sejong.n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매회 선착순으로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
경기 안산 감골도서관은 다음달 6일 철학자 강신주 씨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에서 강씨는 ‘강신주의 감정수업’을 주제로 스피노자가 정의한 인간의 감정을 문학과 미술작품으로 알아보고,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출판기획사 문사철의 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철학 vs 철학》 《강신주의 감정수업》(사진) 《철학이 필요한 시간》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등을 썼다. 강의는 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무료로 열린다. 도서관 홈페이지(lib.iansan.net)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