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셀트리온 램시마의 지난 2분기 영국 시장 처방 점유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신재훈 연구원은 "영국 국가의료서비스(NHS)에서 2분기 레미케이드 및 레미케이드 시밀러 처방 점유율을 발표했다"며 "램시마의 점유율은 1분기보다 45.8%포인트 증가한 78.6%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의 점유율은 21.5%로 낮아졌다.

신 연구원은 "램시마가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빠르게 침투 중"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