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공명 /사진=변성현 기자
'혼술남녀' 공명 /사진=변성현 기자
배우 공명이 첫 주연작인 '혼술남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혼술남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혼술남녀'에서 공명은 막 노량진에 뛰어든 따끈따끈한 햇병아리 공시생 공명 역을 맡았다.

공명은 "극중 이름과 실제 이름이 같다. 그래서 실제 내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극중 박하선을 짝사랑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인다. 실제 연애 스타일이 감정에 솔직하고 직진으로 다가가는 편이다. 그런 모습을 박하선에게 어필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박하선은 공명에 대해 "어리고 예쁘다. 어린데도 마초스러운 부분이 있다. 옴므파탈인 것 같고, 대성할 친구 같다. 나중에 모른척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하석진, 박하선, 황우슬혜, 민진웅, 김동영, 키, 김원해 등 출연, 9월 5일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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