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연경 "식빵 본 엄마가 욕은 하지 말라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연경, '두 시의 데이트' 출연
김연경(페네르바체)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보여준 '걸크러시'에 대해 언급했다.
김연경은 26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립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은 올림픽 조별예선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나왔던 이른바 '식빵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박경림이 김연경에게 "별명으로 '식빵'이 어떻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연경이 "'식빵'은 좀 그렇다"고 답한 것. 당시 경기에서 김연경이 공격범실을 기록한 후 '식빵'이라고 말하는 입모양이 중계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됐다.
김연경은 "원래 하면 안 되는데 너무 의욕이 넘쳤다"며 "화제가 된 걸 알고 나서 나도 깜짝 놀랐다. 엄마가 욕은 하지 말라고 연락 왔다"고 민망해 했다.
당초 김연경의 별명은 '배구계의 메시'였다. 하지만 김연경은 직접 '배구계의 호날두'라는 별명을 택했다. KBS 이숙자 해설위원의 증언에 따르면 김연경이 보기엔 호날두가 메시보다 잘생기고 멋지다는 것. 또한 김연경은 호날두의 '우리 형'이라는 별명에 빗대 '우리 누나'로 불리기도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김연경(페네르바체)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보여준 '걸크러시'에 대해 언급했다.
김연경은 26일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립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은 올림픽 조별예선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나왔던 이른바 '식빵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박경림이 김연경에게 "별명으로 '식빵'이 어떻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연경이 "'식빵'은 좀 그렇다"고 답한 것. 당시 경기에서 김연경이 공격범실을 기록한 후 '식빵'이라고 말하는 입모양이 중계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됐다.
김연경은 "원래 하면 안 되는데 너무 의욕이 넘쳤다"며 "화제가 된 걸 알고 나서 나도 깜짝 놀랐다. 엄마가 욕은 하지 말라고 연락 왔다"고 민망해 했다.
당초 김연경의 별명은 '배구계의 메시'였다. 하지만 김연경은 직접 '배구계의 호날두'라는 별명을 택했다. KBS 이숙자 해설위원의 증언에 따르면 김연경이 보기엔 호날두가 메시보다 잘생기고 멋지다는 것. 또한 김연경은 호날두의 '우리 형'이라는 별명에 빗대 '우리 누나'로 불리기도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