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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임 전무가 기존의 박정호 상무와 함께 KKR 서울사무소의 사실상 공동 대표로 한국 내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 전무는 서울대 경제학과,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 등을 졸업한 뒤 맥킨지에서 15년간 근무하며 서울사무소 파트너를 지냈다. 이후 LG전자에서 유럽총괄법인 최고운영책임자, 글로벌 마케팅담당 수석부사장 등으로 일했다. 영국 런던에서 투자 솔루션 자문업체 컴파스의 설립 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기업 경영과 컨설팅 부문에서 23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조셉 배 KKR 아시아총괄 대표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해 한국팀을 확대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