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애니팡3 for Kakao'가 사전예약 시작 하루 만에 신청자가 25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 게임하기 사상 처음으로 사전예약 100만명을 돌파한 상하이 애니팡보다 빠른 추세다.

애니팡3는 캐주얼 퍼즐 장르인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세계 명작 동화를 소재로 한 어드벤처 장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퍼즐 게임이다. 애니팡의 친숙한 캐릭터를 이용한 시스템과 분할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퍼즐 등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현 선데이토즈 마케팅팀장은 "국민 게임으로 불리는 애니팡의 신작에 대한 기대치가 반영된 것"이라며 "애니팡3가 기존 애니팡의 대중성에 더해 퍼즐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9월 말 정식 서비스될 애니팡3의 사전 예약은 오는 9월25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자 모두에게 대학일기 이모티콘과 애니팡 시리즈의 아이템을 증정한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