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구라·김동현 부자는 족발집을 방문했다.
이날 출연한 족발집 사장은 김구라의 11년지기 절친이었다. 김구라는 그에 대해 "내가 쉬는 날에 가장 많이 만나는 분이다. 처음 CF를 찍었을 때 광고주였다. 그때부터 11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아들 동현과 함께 찍은 족발 광고를 회상하며 "우리가 예전에 족발집 모델을 했으니 이 족발집에 일조한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동현에게 "예전에 잠깐 방송 쉴 때 족발집 하려고 가게 보러다녔었다. 근데 이 아저씨가 안 내준다. 잘 되니까 자기만 내려고 한다"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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