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 삼육두유, 할랄인증 획득…이슬람 수출길도 열어
삼육식품은 식품 연구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R&D센터(식품연구실)와 국내최고 수준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로 제품의 차별화를 이루어냈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와 ISO 22000(식품안전 경영시스템) 인증을 기본으로 삼육식품은 FDA(미국식품의약국)의 수출제품 등록을 받은데 이어 최근 엄격하고 까다롭다는 할랄 인증을 획득해 이슬람 국가로의 수출길도 활짝 열었다.

이러한 삼육식품의 노력으로 지난 34년동안 삼육두유는 파우치 두유 부문 시장 점유율에서 독보적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또 22개국 수출을 통해 국내 두유업계 1위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1980년대 두유업계 최초로 출시한 파우치 ‘삼육두유’와 2000년대 ‘검은참깨 두유, 검은콩 두유, 검은콩칼슘 두유’는 국내 식품업계에 최초로 검은 곡류 브랜드 바람을 일으키는 선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2015년 출시한 ‘삼육 아이스 미숫가루 두유’는 여름철 대표 전통음료인 미숫가루에 두유를 접목, 아이스 카페라테처럼 시원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여름철 또하나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남규 기자 jnk15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