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자회사 라인의 성장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10시6분 현재 네이버는 전거래일 대비 1만5000원(1.81%) 상승한 8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네이버는 장 중 85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날에도 다시 한번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도이치 CS증권 제이피모건 SG 등이 포진해 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네이버를 주도적으로 매수하는 주체는 외국인"이라며 "라인의 가치가 주요 글로벌 플랫폼들에 비해 크게 저평가됐기 때문에 주가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