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선 베어링운용 사장 20년 만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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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에 배인수 씨 내정
20년 가까이 자산운용업계 최고경영자(CEO)로 일한 곽태선 베어링자산운용 한국법인 사장이 올 연말 물러난다. 후임에는 배인수 베어링자산운용 영업대표가 내정됐다. 5일 베어링자산운용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7월 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곽 사장은 베어링자산운용이 2013년 인수한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에서 1997년부터 대표를 맡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곽 사장이 올 연말까지 대표이사직을 유지한 뒤 내년부터는 배 대표가 새 사장으로 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배 대표는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MBA를 땄다.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 한화증권 등을 거쳐 2011년 3월 베어링자산운용으로 옮긴 뒤 리테일펀드 뮤추얼펀드 기관업무 등을 총괄해 왔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이 회사 관계자는 “곽 사장이 올 연말까지 대표이사직을 유지한 뒤 내년부터는 배 대표가 새 사장으로 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배 대표는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MBA를 땄다.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 한화증권 등을 거쳐 2011년 3월 베어링자산운용으로 옮긴 뒤 리테일펀드 뮤추얼펀드 기관업무 등을 총괄해 왔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