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공감경영대상] 성대석 한국언론인협회장, 공감경영 출발점은 '소통'
현대 기업 경영의 주안점은 공감에 있다. 좋은 인재가 많고 뛰어난 기술력이 있다 하더라도 경영자와 직원 간, 기업과 소비자 간의 공감이 없다면 그 기업은 발전하기 어려울 것이다.

기업 내 직원 등의 공감을 받지 못하는데 밖에서 공감받을 리 없고, 밖에서 공감받지 못하면 그 기업은 고독할 수밖에 없다. 고독한 기업이 어떻게 발전할 수 있겠는가. 기업은 소비자에게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 사회적 기여성 등을 인정받아야 공감을 얻을 수 있다. 공감이란 소통이 전제돼야 하고 그 소통 속에서 공감이 형성된다고 본다. 따라서 공감경영은 곧 소통경영이다. 소통경영을 함으로써 총화를 이룰 수 있고 총화 속에서 역동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현대는 매사에 총력을 필요로 하는 치열한 경쟁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공감경영은 기업에 한하는 용어가 아니라 모든 조직에 해당된다고 본다. 한국언론인협회가 해마다 이 같은 공감경영 기업을 선발해 시상하는 것은 우리나라 공감경영 확산을 위한 것이다.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