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GS샵, MD는 미래 도전 PD는 창의성…자소서엔 탐구정신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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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담당자들이 말하는 채용 포인트
![GS샵은 지난 10~11일 취업준비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양평동 강서N타워에서 ‘GS샵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GS샵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609/AA.12499199.1.jpg)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GS샵, MD는 미래 도전 PD는 창의성…자소서엔 탐구정신 담아라](https://img.hankyung.com/photo/201609/AA.12499200.1.jpg)
GS샵은 이번 채용에서 MD(상품기획자), PD(방송 프로듀서), 데이터, QA(품질 관리) 등 네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김 팀장은 “MD 직군은 국내보다 세계와 미래에 도전하고,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을 중시한다”며 “열린 마음과 항상 깨어 있어서 자기만의 생각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했다. PD도 창의성이 필요하다. 그는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PD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 관점에서 가장 필요한 상품을 선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는 것이 PD가 지닌 역량이라는 것이다. 면접 땐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반 발 앞선’ 문화와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지 평가하겠다고 했다. PD 직군은 사흘간 현장경험 면접을 한다. 첫날 과제를 주고 마지막날 발표하는 식이다.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GS샵, MD는 미래 도전 PD는 창의성…자소서엔 탐구정신 담아라](https://img.hankyung.com/photo/201609/AA.12499469.1.jpg)
GS그룹은 채용 시 전 계열사에서 한국사 능력을 검증한다. GS샵도 면접 때는 고대사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한국사에 대한 지원자의 역사관을 묻는다. 근현대사에 대한 질문은 없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신입사원은 밝고 쾌활하며 인사 잘하는 게 최고”라며 “면접 때 그런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