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모바일 전용 자동차 대출상품을 새로 선보였다. 은행권에선 신한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농협은행은 12일 신차를 할부로 구입할 때 은행 지점에 방문할 필요없이 대출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용 대출 ‘NH간편오토론’ 판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으로 대출 한도 조회부터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거래 실적에 따라 최저 연 3.28%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차량 잔금을 NH채움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5%의 카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