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 큰손, 모바일게임 먹여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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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매출액의 41% 차지
95% "게임만 할 뿐 돈 안써"
95% "게임만 할 뿐 돈 안써"
100만원 이상 돈을 쓰는 0.15% 비중의 이용자가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 기여도의 4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 업체 아이지에이웍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올해 상반기 게임 앱 관련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2016년 상반기 구글플레이 게임 카테고리 총결산 보고서’를 1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 번이라도 유료 아이템을 구매한 사람의 비율은 4.7%가량으로 추산됐다. 나머지 이용자 95.3%는 게임을 내려받아 즐겼지만 한 번도 게임에 돈을 쓰지 않았다. 결제 이용자는 연령대별로 20대(46%)가 가장 많았지만 매출 기여도는 30대(46%)가 더 높았다.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구매력 역시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보고서에 따르면 한 번이라도 유료 아이템을 구매한 사람의 비율은 4.7%가량으로 추산됐다. 나머지 이용자 95.3%는 게임을 내려받아 즐겼지만 한 번도 게임에 돈을 쓰지 않았다. 결제 이용자는 연령대별로 20대(46%)가 가장 많았지만 매출 기여도는 30대(46%)가 더 높았다. 아이지에이웍스 관계자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구매력 역시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