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세빛섬이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음 달 14~16일 '제2회 아트 브릿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jpg
복합문화공간 세빛섬이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음 달 14~16일 '제2회 아트 브릿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jpg
최초의 수상 복합문화공간인 세빛섬(www.somesevit.co.kr)은 오는 10월 15일 개관 2주년을 맞아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제2회 아트 브릿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음달 14~16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에서 열리는 아트 브릿지 페스티벌은 무대 경험이 없는 신진 예술가들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엠넷 ‘슈퍼스타K’처럼 현장 인기 투표를 통해 1등을 뽑는 덕분에 ‘세빛섬 슈스케’라는 별칭도 붙었다.
복합문화공간 세빛섬 외관.jpg
복합문화공간 세빛섬 외관.jpg
음악, 노래, 미술, 무용, 마임 등 장르를 막론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예술인이 되기를 꿈꾸는 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9월 18일까지 세빛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희망자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중 개별 통보된다.

서류 심사에 통과한 이들은 3일간 진행되는 세빛섬 아트 브릿지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장 인기 투표를 통해 1등으로 선발된 사람에겐 예술가들에게 꿈의 무대인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준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