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거래소 이사장 교체 임박‥노조 "낙하산 인사 중단하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이달 안으로 교체될 예정입니다.어제(12일) 거래소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가 공모 접수한 결과 정찬우 금융위원회 전 부위원장을 포함해 5~6명이 지원했으며 최경수 현 이사장은 공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차기 이사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정찬우 후보는 전남대 교수와 금융연구원 부원장을 거쳐 2013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금융위 부위원장을 맡았습니다.후보추천위는 약 보름동안 면접과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증권사 등 36개 대표가 참여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이사장을 선임할 계획입니다.이와 관련 거래소 노조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오늘(13일)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자본시장에 대한 망국적 낙하산 음모를 중단하고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추천절차를 원점에서 다시 추진하라"고 밝혔습니다.노조는 "후보심시간이 너무 짧아 졸속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으며 법적 선임권자(주주)를 무시한 전형적인 깜깜이 인사"라고 지적했습니다.특히 "낙하산 인사가 이뤄질 경우 증권 유관기관 및 증권노조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사상 초유의 자본시장 중단을 초래할 수 있는 총파업을 불사하고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찬호 아내 박리혜 “우아해보여요”...자꾸만 눈이가 ‘미모 지존’ㆍ경주 5.1 지진 "서울, 경기도 부천, 천안, 화성, 인천 진동 느껴져"ㆍ경주지진 ‘규모 5.’8 최강 지진…여진 공포 “역대급” 서울지진은?ㆍ삼성, HP에 프린터사업 1조1천억원에 매각 합의ㆍ경북서 지진, 서울까지 흔들려…"넘어진 피규어가 보여주는 지진 현상"ⓒ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iM뱅크 차기 행장에 강정훈 부행장 낙점

      강정훈 iM뱅크 경영기획그룹장(부행장·56·사진)이 차기 행장 후보로 낙점됐다.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강 부행장을 iM뱅크 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강 부행장은 1997년 대구은행에 입사해 iM금융 그룹미래기획총괄, 경영지원실장,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경영연구소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iM금융의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평가받는다.조강래 임추위원장은 “iM뱅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면서 지역에 기반을 둔 시중은행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최적임자를 찾는 일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iM뱅크는 다음주 임추위를 열고 강 부행장을 차기 행장 최종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그 후 곧바로 주주총회를 열어 행장 선임안을 올릴 계획이다. 주총 승인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행장으로서 정식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7년 12월까지다.김진성 기자

    2. 2

      檢, '횡령·배임' 홍원식 前남양유업 회장에 징역 10년 구형 [CEO와 법정]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사진)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홍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홍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추징금 약 43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심 선고기일은 내년 1월 26일로 잡혔다.홍 전 회장은 법인 소유 별장·차량 등을 사적으로 유용하거나 중간에 업체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회사에 201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검찰 수사에 따르면 그는 2000년부터 2023년 4월까지 거래 단계에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끼워 넣은 뒤 그 업체에 이른바 '통행세'를 지급해 남양유업에 유통 마진 171억원의 손해를 입혔다. 법인 소유의 고급 별장과 법인 차량, 법인 운전기사, 법인카드 등을 사적으로 유용해 회사에 총 30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이밖에 남양유업의 거래 업체 4곳으로부터 리베이트 명목으로 43억7000만원을 수수한 혐의, 남양유업이 2021년 4월 '불가리스를 마시면 코로나 감염 예방이 된다'고 허위 광고한 사건과 관련해 홍보와 증거인멸에 가담한 혐의(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도 있다.검찰은 홍 전 회장의 비위 행위에 편승한 혐의로 기소된 이광범·이원구 전 대표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1000만원, 징역 3년과 추징금 1억 8000만원을 구형했다.재직 당시 거래업체 3곳으로부터 리베이트 53억7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는 박모 전 남양유업 연구소장에게는 징역 5년과 추징금 48억원이, 이밖에 함께 기소된 피고인 2명에게는 징역 5년이

    3. 3

      생딸기 케이크로 달콤한 연말…크리스마스 필수템 된 까닭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약속 없는 이들도 행복하게 크리스마스를 보낼 방안을 제안했다.최근 카리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크리스마스인데 약속도 없고. 그치,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지. 나랑 케이크 먹으러 갈래?"라며 사랑스러운 케이크 플러팅을 선보였다.해당 영상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파스쿠끼 브랜드의 광고 영상이다. 해당 멘트는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나온 유명 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해가 저무는 것을 아쉬워하던 팬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을 가질 수 있게 됐다.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 케이크는 한국 특유의 시즌 소비력을 가진 아이템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연말을 맞아 이마트 내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딸기에 무너진 생크림 케이크(2만7980원)'는 상단 토핑으로 생딸기를 한가득 올렸다. '베리메리 케이크(1만9980원)'는 부드러운 시트사이에 딸기잼을 겹겹이 쌓고, 그 위에 통으로 올린 생딸기가 먹음직스럽다. 여러 층으로 쌓은 크레이프에 신선한 딸기와 블루베리를 번갈아 올린 '홀리데이 딸기크레이프 케이크(2만5980원)'도 한정으로 선보인다.파리바게뜨는 연말을 맞아 지난달 말 12종의 홀케이크를 출시했으며, 베리밤 레드케이크는 △베리밤 케이크 △베리밤 초코 타르트와 함께 '베리밤' 3종 시리즈 중 하나다. 가격은 3만9000원이다.겨울철 한국의 대표주자 딸기 케이크는 투썸플레이스의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스초생)'을 들 수 있다.화이트스트로베리스초생이 추가된 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