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3분기 실적 바닥 확인…점진적 회복"-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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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9일 한세실업 실적이 3분기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했고, 3분기 이후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원은 유지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9%, 17% 감소할 것"이라며 "전방 수요 둔화로 수주 물량의 선적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원가율도 증가했다"며 "원·달러 평균 환율은 하향 추세에 있어 환율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에는 지연됐던 수주 물량이 매출로 잡힐 것"이라며 "바이어들의 충분한 재고 소진 영향으로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수주 분위기도 나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세실업 현재 주가가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며 3분기 이후 다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올해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내외에 불과해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매력이 있고, 내년 성장에 따른 주가 모멘텀(동력)을 기대할 만 하다는 설명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했고, 3분기 이후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원은 유지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9%, 17% 감소할 것"이라며 "전방 수요 둔화로 수주 물량의 선적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원가율도 증가했다"며 "원·달러 평균 환율은 하향 추세에 있어 환율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에는 지연됐던 수주 물량이 매출로 잡힐 것"이라며 "바이어들의 충분한 재고 소진 영향으로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수주 분위기도 나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세실업 현재 주가가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를 반영했다며 3분기 이후 다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봤다.
올해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10배 내외에 불과해 동종업체 대비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매력이 있고, 내년 성장에 따른 주가 모멘텀(동력)을 기대할 만 하다는 설명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