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미국 화장품 제조회사 인수를 위해 특수목적회사(SPC) 석오(Seokoh)를 신설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설법인의 발행 주식은 총 1530만주이며, 지분비율은 100%다. 지분 취득금액(170억원)은 자기자본 대비 7.71%다.

사측은 "회사의 자본금은 미국 펜실베이나주 올리펀트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회사인 프로세스 테크놀로지스 앤드 패키징사(Process Technologies and Packaging, LLC)의 지분 51% 취득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