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는 마곡산업단지 연구개발센터 신축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세계 수준의 세포치료제 제조·생산 및 연구시설을 구축해 내수 증대와 수출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투자 금액은 96억원이다.

테고사이언스의 연구개발센터는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테고사이언스는 연구개발센터 신축으로 칼로덤 및 홀로덤의 제조·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임상2상 진행 중인 주름개선치료제의 제조·생산 시설 및 현재 연구개발 중인 구강점막, 회전근개파열, 각막 등 다양한 세포치료제의 연구시설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최근 테고사이언스는 바이오 기술 기반의 화장품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계열사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화장품 시장 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